먼저 답하면, 보관 장소가 책임을 정합니다
이사 짐과 함께 창고에 두는지, 설치 업체가 보관하는지, 새 집 안에 그냥 두는지에 따라 조건이 다릅니다. 비용도 다르고 손상 시 처리도 다릅니다.
그래서 며칠 보관하느냐보다 어디에 두느냐를 먼저 정합니다. 장소가 정해지면 비용과 책임이 따라옵니다.
집 안 보관이 가장 싸지만 조건이 있습니다
새 집에 먼저 들여놓고 설치만 나중에 받으면 보관료가 들지 않습니다. 다만 공간이 필요하고, 그 사이 손상되면 책임이 모호해집니다.
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로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. 개봉하면 반품이나 교환 조건이 좁아지고, 손상 시 원인을 가리기도 어려워집니다.
| 장소 | 가정 일 단가 | 10일 비용 | 책임 |
|---|---|---|---|
| 이사 업체 창고 | 4,000원 | 40,000원 | 이사 업체 약관 |
| 설치 업체 | 3,000원 | 30,000원 | 설치 업체 기준 |
| 집 안 | 0원 | 0원 | 본인 |
| 차이 | — | 최대 40,000원 | — |
세 경우를 계산해 비교합니다
조건을 고정합니다. 보관 기간 10일이고, 이사 업체 창고 가정값 일 4,000원, 설치 업체 보관 가정값 일 3,000원, 집 안 보관 0원이라고 둡니다.
이사 업체는 10일 × 4,000원 = 40,000원, 설치 업체는 10일 × 3,000원 = 30,000원, 집 안은 0원입니다. 차이는 최대 40,000원입니다.
세 금액 모두 가정값으로 만든 중간 계산값이며 실제 요금이 아닙니다. 금액만 보면 집 안이 유리하지만 공간과 책임 조건을 함께 봐야 합니다.
보관이 길어지면 설치 일정이 밀립니다
보관 자체보다 그 뒤에 이어지는 설치 예약이 문제입니다. 성수기에 보관이 길어지면 예약이 더 밀려 실제 사용 시점이 멀어집니다.
그래서 보관을 결정할 때 설치 예약 날짜를 함께 잡습니다. 보관 기간이 정해지면 비용도 확정됩니다.
손상 책임을 문장으로 정합니다
보관을 맡길 때 손상 시 처리 기준을 물어 적어 둡니다. 제품 상태 사진을 맡기기 전과 받을 때 각각 찍어 두면 근거가 됩니다.
집 안에 두는 경우에도 포장 상태를 찍어 둡니다. 설치 당일에 포장을 열어 상태를 확인하고, 이상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알립니다.
보관이 생기면 정할 네 가지
첫째, 보관 장소. 둘째, 보관 기간과 일 단가. 셋째, 손상 시 처리 기준. 넷째, 보관 후 설치 예약 날짜입니다.
네 가지를 정하면 비용과 일정이 모두 확정됩니다. 조건과 요금은 업체에 따라 달라지므로 맡기기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.
